20180111 _ 20180118 일상
안녕하세요~ 소원이 입니다!ㅎㅎㅎ
요즘 아주 부지런하게 포스팅을 잘 하고있는 거 같아서 매우매우 기분이 좋습니다~~ㅎㅎㅎㅎㅎ힝
랩실에 대학원생 언니가 무슨 시험을 쳐야해가지고, 오늘까지 하고 한달정도 안 나오고 시험 준비를 하는뎅 그래서 실험도 없고~ 실험이 없으면 저도 할 일도 없고~~ ㅎㅎㅎㅎㅎㅎ그래서 랩실에서 어제부터 거의 컴퓨터만 하네용ㅋㅋㅋ이럴때 부지런히 포스팅을 해야죠!!ㅎㅎㅎㅎ
원래 이렇게 시간이 생기면 ㅋㅋㅋㅋ화공기사 실기 공부 조금씩 하려고했는데 첨에 아주 조금만 하고 요즘은 티스토리 새로 시작하고 티스토리랑 그리고 유튜브 관리에 신경을 쓰느라 노트 안편지 오래에요ㅋㅋㅋㅋㅋㅋㅋ이제 곧 티스토리 정착되고 유튜브 영상도 많이 올리고나면,,, 한국가서 화공기사실기 바로 치기위해 공부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당~
그럼 라스베가스 저의 일상글 시작합니다~
처음에 랩실에서 일 시작하자마자 교수님께 UNLV학생증 만들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어요ㅎㅎ
저 말고 UNLV에서 WEST프로그램 참여자로 인턴 하시는 분이있는데, CV가 그 분 이메일을 줘가지고 그 분께 여러가지 생활꿀팁들을 많이 들었었는데요~ 그 중 학생증을 자기도 인턴 신분으로 발급 받았고 학생증이 있으면 버스카드(monthly pass)를 아주 저렴한 가격 $32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도 학생증을 만들고 싶다고 했었는뎅... 뭐 서류 같은거 작성 다 하고 나니까 제가 첫 날에 여권을 안가져와가지고 못한다고 하더라구용ㅋㅋ쿠ㅜㅜㅜ
그래서 다음날 chemistry building에 직원과 함께 student union building에 가서 만들어야해서... 오피스에 찾아갔는데.....
갑자기 무슨 Invitation 이 있냐고, 닥터리 한테 인비테이션 받은 종이가 있어야한다고... 교수님께 전화해서 그거 달라하고 그래서 내일가자고 해서 그냥 Yes하고 다시 랩실로 갔었어욤(총총)
그리고 그 다음날! 또 office에 찾아갔더니 오늘은 비 오니까 내일 가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어이가 없어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그 다음날 찾아가서 오후에 가자해서,,, 오후에 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
결국 한... 학교 다닌지 거의 일주일만에 학생증을 만들러 갈 수 있었어요ㅋㅋㅋㅋ
여기 UNLV의 학생증은 RebelCard인데요~ 학생회관 와서 레블?레벨 카드 센터에 와서 신분증과 여기 학생이다 or 나 여기 인턴으로 왔다 이런 서류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학생증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와같은 요금이 부과돼요!!
저는 Intern 이니까 20불~~ 근데 20달러 내야하나..? 이렇게 고민 하고있었는데 같이 갔던 오피스 직원이 ㅋㅋㅋㅋ 내주더라구요~
근데 학교돈으로 내준건지 자기 돈으로 내준건지는 모르겠어용 아무튼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짜자잔~~ 등록하고 사진찍고 바로 출력해서 나온다ㅋㅋㅋ
근데...ㅠㅠㅠㅠ 저 이날 사진 바로찍고 바로 나오는지 모르고 씻지도 않고 가가지고ㅠㅠㅠㅠㅠㅠ사진 완전 똥망했어여;;;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너무 별로고 ㅠㅠㅠㅠ쿄쿄쿄쿄쿜 그리고 심지어 나의 앞머리는 내려지지도 않고 그리고 한가닥만 튀어나온채로 찍혔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저는 버스패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레블카드 소지자가 되었어욤!!ㅎㅎㅎㅎ힣
나중에 버스패스 사는것도 보여드릴께용~
이 사진은 학교 출근하는 길에 퇴근하는 길에 매일매일 보는 NewyorkNewyork(뉴욕뉴욕) 호텔의 모습~
출근길인데도 이 풍경을 볼때마다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고 내가 진짜 라스베가스에 살고있구나를 매번 느끼는 것 같아요ㅋㅋ
오늘도 그냥 역시나 랩실와서 대학원생 언니를 조금씩 도와주는 일을 했어용
이건 Separate 를 할때 준비해야 할 실험 도구들 입니당!! ㅎㅎㅎㅎㅎㅎ 이걸 하고나서 컬럼을 하더라구용! 그래서 거의 1일 1컬럼을 하기때문에 이건 거의 매일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
짜잔~~ 퇴근할때 하늘이 너무 이뻐서 찍은 사진ㅠㅠㅠ
진짜 미국은 툭툭 찍어도 배경이 너무 이뻐서 예쁜사진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아욯ㅎㅎㅎ
그리고 저는 Arizona로 갔습니다~~ 이때 월요일이 holiday였나? 그랬어서 금요일 마치자마자 바로 버스타러 가서 간 것 같아요
여기서 애리조나까지는 차로 한... 5시간? 이 걸린답니당~ 근데 버스는 경유를 좀 하면 6시간 ~ 7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용
제가 꽃 받고싶다고 한 적있어서ㅋㅋㅋ 생화는 아니지만 영원히 아름다울 모조 꽃과 편지 그리고 초콜렛>_<ㅎㅎㅎㅎㅎ
편지는 거의 만날때 마다 여행 갈때마다 적어줘서 진짜 너무너무 고맙고 받을때마다 행복해요ㅎㅎㅎ
근데 저는... 편지를 그렇게 자주 안줘가지고ㅠㅠㅠ 미안한마음이 드네용ㅠㅠㅠ하지만 받을때마다 좋네요>_<난 정말 욕심쟁이다ㅠ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저녁을 먹었당ㅎㅎㅎㅎㅎㅎㅎㅎ
한인마트에서 장 봐서 와가지고 두부랑 김치 사와서 두부김치하구 불닭볶음면에 우유랑 치즈 넣어서 불닭까르보나라 만들어서 먹고
완전 맛있었어요ㅎㅎㅎ 그리고 오랜만에 마시는 과일소주도 캬~
그리고 다음날~ 신과함께(Along with Gods)를 보러갔다ㅋㅋㅋㅋ
사실 신과함께 웹툰은 보지는 않았지만, 웹툰이 영화로 나왔다는 기사를 보고 웹툰을 보기 시작했다!
지금 네이버에 재연재 작품으로 목요일마다 2편씩 올라오는데~ 네이버 재연재 작품은 진짜 믿고보는 작품인 것 같당!
실제로 재연재 작품은 나오자마자 거의 요일마다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 같기도 함ㅇㅇ 그리고 재연재중에 하일권 목욕의 신도 너무 인상깊게 봤다ㅋㅋㅋ나도 허세처럼 원하는걸 결국 선택할 수 있을까...?ㅋㅋㅋㅋㅋ생각도 들었다.ㅋㅋㅋ
웹툰 이야기 해서 갑자기 신난 소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내가보는 웹툰들도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신과함께 웹툰 조금 보고 영화를 보러가니까 줄거리, 스토리는 거의 다 알고 봤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웹툰과는 조금 다르게 각색한 영화였고 울 만한 소재가 있는 영화?! 인 것 같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또 맛있는 밥을 먹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맨날 먹는 것 같다...하하하하하
오늘은 수육수육~~~~~~꺄아아악!! 수육은 맥주로 삶으면 비린내가 별로 안난당~ 그래서 꿀맛~ 그리고 냉면은 언제나 맛있고ㅋㅋㅋ그리고 백종원 마늘참기름도 역시나 굳~ㅋㅋㅋㅋㅋㅋ 그냥 마늘 다져서 참기름 넣고 고기랑 같이 먹으면 세상행복하다ㅋ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왠 이런 검정색 사진이냐....
애리조나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갑자기 도로 한 복판에서 멈췄었다ㅠㅠㅠㅠ
나는 Greyhound(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탔는데, 진짜 그레이하운드 대처하는거 썩었고 정말 너무 짜증나고 무섭기도하고 속상했다
거의 한... 5시간을 저기 고속도로 한 복판에 모든 승객이 고립되어있었다ㅋㅋㅋㅋ 진짜 난 무슨 영화 로스트같은거 찍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때 총 든 강도오면ㅋㅋㅋㅋ 모든 승객 돈 다 털리고 하는거 아닌가란 끔찍한 생각도 했었다
저기 저 파란색 동그라미 있는 저 곳에서 버스는 멈췄었고, 버스에 타 있던 승객들은 그냥 가만히 기다리는 사람 내려서 담배피는 사람 그레이하운드 전화해서 따지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많았다. 역시 사람은 다 각자 성격도 다르고 행동도 다르구나 생각함.
그리고 나는 태연하게 영상편집을 마무리 하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앞에 여자는 진짜 화나가지고 막 엄청 통화를 하는데.. 대충 그 대화를 내가 들은데로 적자면ㅋㅋㅋㅋㅋㅋ(여 : 내 앞에 여자, 그 : 그레이하운드 직원)
여 : 모두가 여기 길 한복판에 고립됬어!!!! 버스가 멈췄다고, 지금 많은 시간이 지났어 왜 아직 아무것도 안하는거야.
그 : 어떤 버스지? 승객 이름이 뭐야?
여 : 승객이름이고 뭐고 다 여기 고립됬다구 모두가 다!!
그 : 그래서 고립된 승객이름이 뭐라고??
여 : 아니... 다 고립됬다고!! everyone!! 1,2,3,4,5,6,7,8,9,10,11,12... 에브리원이 고립됬다니까!
그 : 그래서 당신, 승객이름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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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들어도 답답한 처신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동도 안걸리고 깜깜하고 길 한복판에서 화나고 무섭고한데 계속 저것만 물어보고ㅋㅋㅋㅋㅋㅋ 여자도 화나서 결국 끊었다. 아무튼 그렇게 5시간만에 다른 버스가 와서 우리를 태우고 다시 라스베가스로 향했다....ㅎㅎㅎ 미국와서 욕 가장 많이 들었던 날인 것 같다ㅋㅋㅋ미국인들의 생생한 욕^^ㅋㅋㅋ
그리고 나는 무사히 라스베가스 도착을 했고 애리조나에서 1시에 버스를 탔는데 집 도착하니 1시였다...ㅎㅎ 열두시간만에 도착함ㅋㅋㅋ
정말 그레이하운드는 별로였던 것 같다
그리고 퇴근길 학교가, 하늘이 너무 이뻐 또 카메라를 틀었다
저기 저 비행기 연기만 아니면 훨씬 사진이 깔끔했을텐뎅... 라스베가스는 비행기가 많이 다녀서 비행기소리에 이제 너무 익숙하다
그리고 다음 날~~~ 우와~~~ 나의 랩코트(Lab coat)가 드디어 왔다! 솔직히 준다고 해놓고 1, 2주가 지나도 별 말이 없어서 그냥 까먹었나보다~ 하고 랩실꺼 계속 입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 갑자기 줘가지고 놀랐당ㅋㅋㅋ 비앙카가 잊지않고 주문해줬고 새 고글도 받아서 좋았당
지금 2달이 지났는데 저때 새거였던 랩코트가 벌써 너무 꼬질꼬질하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UNLV 2018 봄 학기가 개강했다~!!!
개강답게 학교에 사람이 부쩍 많아졌고, 개강 첫날에는 특히 버스에 내려서 랩실까지 걸어오는데 여러 부스들이 많았었다.
그 중 한 부스에서 2018년 플래너와 쿠폰북을 무료로 나눠줘서 받았는뎅 쿠폰북에 쿠폰 정말 많당
근데 내가 저걸 아직까지 한번도 안 사용해봄;;ㅋㅋㅋㅋㅋ 학교 근처에 박물관, 방탈출, 음식점, 카페 등 많은 쿠폰이 있긴한데 나는 여기서 뭐 퇴근하고 나면 바로 집 가버리고 친구도 없기도하고 밥을 멀리가서 사 먹을수도 없는 사람이기에 ㅋㅋㅋㅋ 언제쯤 저 쿠폰북을 사용할지 전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한장쯤은 사용하게되기를~
그럼 오늘의 라스베가스 일상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
그럼 여러분 오늘도 소원이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뿅♥
댓글, 하트 부탁드려요♡
Have a good da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