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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로그

미국생활 라스베가스 일상 Fashion show mall | 옆집고양이 | 애완 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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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01.31 _ 2018.02.210

#미국인턴일상 #지극히평범한나날들

안녕하세요~ 소원이입니다!!

오늘은 진짜 진짜 지극히 평범한 저의 일상이 담긴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턴으로 오긴 했는데... 랩실에서 별로 하는 건 없고 그냥 보내기엔 무의미할 것 같아가지고 화공기사 작업형 공부를 미리 조금 하려고 했는데요. 대학원생 언니가 오피스 물건같은거 필요하면 말하라고 했어서 슬쩍 말했더니 이렇게나 많이 가져다 줬어요. 대박이져... (역시 천사새히언니 짱짱)

그래서 아무튼 이렇게 화공기사 작업형 공부를 시작했답니당. 제가 한국에서 필답은 따고 시간없어서 작업형은 못 보고 미국 왔었거든요. 근데 필답 치고나서 유효기간이 2년이라 한국 돌아가자마자 따야 필답 열심히 딴게 무효 안될 것 같아요. ㅠㅠ 한국 가기전에 접수날짜같은거 잘 체크해서 해야할 듯. 아 그리고 공부는 최소환류be님의 문제들만 완벽하게 해가는걸 목표로 하려고합니다.

랩실에서 제가 딱히 하는건 많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실험하고 더러워진 실험기구들 세척? 말이 세척이지 그냥 설거지를 하는거나 똑같죠. ㅠㅠ 그리고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액화질소 떠오기..? 그리고 뭐 eluant 만들어서 컬럼내릴때 조금 도와주는거...? 이런 자지부래한 일들밖에 안합니다....하하하하 진짜 그냥 한국 랩실에서의 경험과 뭐가 다른가 싶은 그런 생활을 하고있어요. 나아아아중에 웨스트 프로그램 끝나고 난 후 더 제대로된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으로 싸온 빵 with 치즈. 정말 간단하지만 빵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인것같아요. 그리고 스벅 아이스커피에 바닐라 시럽추가. 저렴하게 바닐라 라떼를 즐기는 방법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때 주말에는 Fashion Show Mall을 다녀왔는데요, 라스베가스 스트립 위쪽에 있는 큰 쇼핑몰입니다. 패션쇼몰은 저번에 친구들 놀러왔을때 친구들이 가보고 추천해줬어요. (내가 베가스 사는데 여행온 친구한테 추천받았네요ㅋㅋㅋㅋ)

패션쇼 몰 브랜드매장들 정말 많구요, 미국와서 쇼핑하시려면 추천드려요! 특히 forever21도 저기에 있는데 세일하는 코너가 항상 있어서 득템하실 수 있어요. ㅎㅎㅎㅎ 저도 블라우스, 원피스 해서 17불인가? 1+1으로 사왔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초밥을 또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때 우미야 스시 너무 좋았어서 또 우미야스시를 갔답니다.

그리고 집에 저렇게 밖에 흰색 뭉치가 있어서 깜짝 놀랐었는데, 고양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희 집에서 언니가 사놓은 사료들을 매일 길고양이들 먹으라고 밖에 그릇에 놔두는데요~ 저 고양이는 저날 처음 봤었는데, 알고보니까 옆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더라구요. 그래서 사료는 안먹지만 놀러왔나봐요. ㅋㅋㅋ

저때는 무서워서 문도 안열어 줬었는데. 최근에 밖에서 만났는데 사람도 잘 따르고 애교도 많이 부리고ㅠㅠ 또 놀러오면 그때는 문 열어줄께 고양아ㅎㅎㅎㅎ

아 그리고 저 고양이보고 이웃집에 꼬마가 Snow ball이라고 소리치던데 쟤 이름이 진짜 저거인지는 모르겠어요.ㅋㅋㅋ스노우볼ㅋㅋㅋ너무 귀여움.

집 가는길에 셀카 쿄쿄쿄쿜

아직까지 베가스 날씨가 쌀쌀한 날도 있고 따뜻한날도있고 이랬다가 저랬다가하네요.

그리고 집 와서 전갈한테 물을 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집 주인언니가 전갈도 애완으로 키운답니다... 진짜 무한 동물사랑..대박인 것 같아요.

근데 전 무서워가지고 뚜껑은 못 열고 위에 철망인데 거기서 저기 흰색 솜에 바로 물을 떨어뜨려서 적셔줬습니다.ㅠㅠ 근데 이제는 뚜껑열고도 물 잘 줄수있답니다..호호호홓 아무튼 그럼 저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 포스팅은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할께요.


댓글, 하트 부탁드립니다.♡



Have a goo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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