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노랑풍선 4박 6일 세미패키지 여행 후기 _ 1 ~ 2일차~

안녕하세요 여러분 소원입니다.

오늘은 보라카이 노랑풍선 4박 6일 세미패키지 여행 1일차~2일차 후기를 가져와봤습니다. 왜 1~2일 차냐면 4박 6일 패키지라서 처음에 도착을 다음날 새벽에 했어요 그래서 이미 비행기에서 1박을 했답니다. 그래서 1일차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2일차에 첫 일정들을 시작했어요!

보라카이에 처음 도착하고나서 봤던 칼리보공항의 모습입니다. 칼리보 공항은 생각보다 매우 작은 크기였고 공항에서 나와서 가이드 피켓을 들고있는 현지인을 따라 오니 한국인 가이드아저씨 제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패키지의 모든 일행이 다 나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저희는 준비된 버스를 타고 선착장까지 이동 했습니다.

한 30분? 정도 배를 타고 칼리보에서 보라카이로 갈 수 있었고, 보라카이에 도착해서 준비된 이동수단을 타고 저희 호텔로 바로 갔어요!

저희 패키지 일행이 머물렀던 피나클 보라카이 호텔의 후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만나실 수 있으니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owonlog.tistory.com/entry/%EB%B3%B4%EB%9D%BC%EC%B9%B4%EC%9D%B4%EC%97%AC%ED%96%89-%ED%94%BC%EB%82%98%ED%81%B4%ED%98%B8%ED%85%94-%ED%9B%84%EA%B8%B0-Pinnacle-Boracay-Hotel-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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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후기 잘 보고 오셨나요?! 숙소에 도착하고 거의 새벽 5시에 방을 들어가서 바로 조식을 먹고 조금 자고 11시 쯤 부터 일정을 시작했었습니다.

2일차에 바로 바다에서 하는 모든 일정이 진행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수영복 차림은 필수였어요!

저는 원피스형 수영복을 입었었는데 뱃살도 가리고 짱이었어요.ㅎㅎ(수영복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링크로 보내 드릴게요!)

제가 처음 만났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Boracay White Beach)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바다 색깔이 어쩜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요. 너무 아름다웠던 보라카이 바다를 조금 구경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사진출처 제리 가이드님 블로그

밥은 화이트 비치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밥은 솔직히 별로였어요. 그냥 배채우기 용으로 조금 먹기는 했는데 아침에 조식을 먹어서 매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위에 사진은 가이드 제리 아저씨가 운영하시는 블로그에서 퍼왔는데, 이번 세미패키지는 가이드님을 너무 잘 만났어요! 따라다니면서 DSLR로 사진도 다 찍어주시고 그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주셔서 물놀이 할때 핸드폰으로 사진을 맘껏 못찍어도 몇장은 건졌습니다. 제리 아저씨 짱이에요! 그리고 저희가 다음날에 몸이 너무 많이 타서 따가워서 모든일정은 안 가려고 했는데 강요도 전혀 없었구요 푹 쉬라고 해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제리 가이드님!

밥을 먹고 바다에서 좀 사진을 찍고 놀다가 호핑투어를 하러 갔었습니다.

+ 발톱에 붙인건 젤 네일 아니고 하또하또 패디 스티커인데 진짜 물놀이 하는 내내 하나도 안떨어졌구요 여행 전에 붙이고 한 2주 동안은 말끔하게 붙이고 돌아다녔습니다. 아 제 새끼발톱은 너무 울퉁불퉁해서 한 5일차때 떨어지긴 햇어요. 그건 제 발톱이 좀 이상해서 그런건데 매끈하신 분들은 2주 거뜬하실거에요! 아무튼 하또하또 패디스티커 진짜 강추해요! 네일도 강추인데 언젠가 한번 하또하또 후기도 적도록하겠습니다. 진짜 인생 네일스티커랍니다. :-)

젤라또팩토리 하또하또핏 패디 네일 스티커

사진찍고 놀다가 배를 타고 나가서 호핑투어를 진행 했어요!

호핑투어는 이렇게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는 겁니다. 바다가 너무 깨끗해서 바다 밑이 다 보여서 너무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친구들 모습인데 이것도 제리 아저씨가 찍어준 사진이에요.ㅋㅋㅋㅋ

호핑투어를 하고 나서는 다시 물가로 돌아와서 세일링 보트 엑티비티를 진행 했습니다.

세일링 보트는 진행 하는 중에 핸드폰을 가지고 탈 수가 없어서 엑티비티 하는 중의 사진은 없고 시작 전에 가이드니밍 찍어주신 이 사진 밖에 없습니다. 너무 신나 보이는 우리들 모습인데 애들아 우리 왜 저런포즈를 했니...?ㅋㅋㅋ조금 더 예쁜 포즈를 했었을 수도 있었을텐데...ㅎㅎㅎㅎ 지금 보니까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세일링 보트에 타고 바다를 막 다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햇빛 직방이어서 저때 젤 많이 탄거같아요. 저희 모두가 아주 피를 봤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자외선차단제 잘 챙겨바르고 세일링 보트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일링 보트를 타고나서는 디몰에 잠시 들렀습니다. 디몰은 보라카이에서 필수 관광지로 아주 큰 쇼핑센터에요!

모든 기념품들과 먹을거리들을 여기서 사시면 됩니다.

디몰 사진이에요! 낮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느넋같은데 사람 늘 꽉 차있는 곳이랍니다.

저희는 제리 아저씨 추천으로 망고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어요. 할로 망고는 아니고 새로생긴 아이스크림 집이었는데 사실 이름이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다른 사진들 찾아보고 이름 기억나면 여기 댓글에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크림 개인적으로 저는 할로망고보다 여기가 더 맛있었어요! 할로망고는 너무 달고 여기는 쫌 새콤하면서 달아서 여기가 좀 더 제 취향이었어요.

디몰에서 망고랑 망고스틴 등 살것들을 사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은 현지식이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꼬치랑 닭다리 BBQ와 함께 밥이랑 먹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철판 요리가 나오면 밥을 같이 비벼서 드시면 되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요.

저녁을 먹고 드디어 숙소에 들어와서 망고랑 망고스틴 파티를 했습니다. 과일과 맥주 한잔을 하는데 진짜 너무 즐거웠던 수다타임~ㅋㅋㅋㅋ

필리핀 산미구엘

진짜 하루 힘들었던게 싹 내려가는 순간!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수다도 실컷 떨고 시원한 산미구엘 맥주한잔도 하니 너무 행복하게 2일차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3일차에는 정말 큰 고통이 있을줄 저희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답니다. 3일차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보라카이 노랑풍선 세미패키지 여행 1일차 2일차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Have a good 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