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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샌프란시스코 3박 4일 여행 2일차 | 빅스비다리 bixby creek bridge, 요세미티 숙박 추천 Yosemite Bug rustic mountain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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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샌프란시스코여행 2일차 #San Francisco #Bixby Creek Bridge #Yosemite Bug Rustic Mountain Resort

안녕하세요 소원이입니다. 오늘은 샌프란 시스코 여행 2일차 그 두번째 이야기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2일 하루동안 포스팅 하나에 다 담지 못할만큼 많이 돌아다녀가지고 이렇게 2개에 나눠서 2일차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ㅎㅎㅎ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빅스비 브릿지와 그리고 제가 숙박했던 요세미티 버그에 대한 간단한 후기로 간략하게 해 보도록 하겠습니당.

이것이 바로 빅서비 브릿지 입니다. 위치는 몬터레이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있구요, 이렇게 생긴 다리가 2개가 있는데요 2개 다 너무너무 이쁘니 꼭꼭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아 그리고 좀 더 몬터레이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내려가서 있는게 모두들 알고있는 그 유명한 빅서비다리구요~ 그 전에 하나 더 있는 다리는 빅서비와 똑같이 생겼는데, 빅서비는 아니구요. 아마 이름이 Castle Rock Viewpoint 이거 찍고가면 나오는 다리인 것 같습니다. 

저기 위쪽에 보시면 Castle Rock Viewpoint 저게 첫번째로 보게되는 다리구요 조금만 더 내려가시면 저렇게 Bixby Creek Bridge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빅스비 도착해서 일몰을 기다리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저는 조금 쌀쌀해가지고 그리고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아가지고 차에 조금 더 타있다가 해가 질때 즈음 딱 내려서 구경을 했습니다. ㅋㅋㅋ 밖에 일행들이 즐겁게 있는 모습이길래 사진으로 남겼습니다.ㅎㅎ하하

진짜 커다란 다리나 랜드마크들을 볼때면 항상 인간이 어떻게 이런 건축물을 만들 수 있는지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진짜 저 거대한 다리들을 어떻게 만들었으며 저 다리는 어쩜 저리 튼튼한지 정말 신기할따름입니당.ㅋㅋㅋ 

색감을 보니 정말 해가 질때가 다 된 것 같은 색깔입니다. 위에 찍었던 사진과 이 사진의 색감이 매우 다르게 찍혔네용.

(캬~ 내가 저 차 인생샷 하나 찍어 줬다.ㅋㅋㅋㅋ 뭔가 분노의 질주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그게 생각나는 그런 배경이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몰 사진입니다. Sunset 시간은 '지역이름 + sunset'을 구글에 검색하시면 그날의 선셋 시간을 확인 하실 수 있어요. 여행가는 지역의 일몰시간이 궁금하다면 검색해보고,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서 보는것도 정말 여행의 좋은 기억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당.

해가 점점 지평선 넘어로 사라져 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빅스비 브릿지에서 일몰을 다 보고 저희는 요세미티쪽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요세미티를 가는데 약 4시간 정도가 걸렸구요 숙소까지 가는 길에는 정말 가로등도 없고 너무 깜깜했습니다.ㅠㅠ

저희의 숙소는 Yosemite Bug Rustic Mountain Resort로 잡았구요. WEST 장기 16기인 제 친구가 자신이 다녀오고 추천해줬던 숙소입니다. 숙소 형태는 다인실에서 잤구요(혼성 12인실), 가격은 1명당 35달러 정도로 저렴한 편이었던 것 같아용!

아 그리고 요세미티 국립공원 안은 데이터도 잘 안터지더라구요.(잘 안터지는게 아니라 아예 안되는 곳이 많음ㅠㅠ또르륵...) 그래서 숙소의 와이파이가 정말 중요한데요! 저희가 머물렀던 Yosemite Bug 에는 이렇게 공용 와이파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도 안먹은채로 거의 밤 12시가 다 되어가서 도착한 저희는 배가 너무 고팠기에 잠이 오지만 꾸역꾸역 주방에서 고기를 구워서 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는 여기로 오기 직전에 safeway를 들러서 샀었구요, 요세미티 버그에 도미토리룸과 주방(식당)이 다른 건물에 있고 식당 사용이 자유롭기 때문에 어느정도 늦게 도착하셔도 이렇게 요리를 해 드셔도 된답니당. 근데 식기구들이 웬만하면 다 있긴 하지만, 다 엄청나게 깨끗한 상태는 아니기에 설거지를 하시고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용.

그리고 양파도 흰양파 적양파 다 한번에 볶아서 고기랑 같이 먹었는데 양파가 진짜 맛있었어요. 별 간 안 하고 후추만 넣었는데도 진짜 맛있게 고기에 곁들여 먹을 수 있었습니당.ㅎㅎㅎㅎ

고기는 3가지 종류를 샀엇는데, 저 얇은 스테이크 고기가 가장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하핫

주방 환경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그리고 가위도 없고(가위로 고기를 잘라서 굽고 이런건 한국문화라고 하네요ㅠㅠ) 그래서 엄청나게 큰 고리를 한방에 구우려고했더니 완전 초초 레어 고기가 되어버렸어서 흐물흐물하게 먹었었어용. 하하하핫. 아무튼 이렇고 저런 일들이 다 있어도 결국엔 여행의 해프닝, 추억으로 남으니까 모든 여행은 다 인생에 있어서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요세미티 버그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3일차) 요세미티 여행을 마무리 하고 샌프란으로 향했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은 요세미티 여행 부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쎄굳빠. 뿅♡



Have a goo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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