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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Restaurant

미국오면 누구나 꼭 먹는다는 판다익스프레스 꿀 팁 PANDA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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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라스베가스인턴일상 #점심시간 #PANDA EXPRESS

안녕하세요. 소원이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다녀왔었던 판다익스프레스의 후기를 꿀팁과 함께 들려드릴려고 합니다.

미국 시트콤이나 영화를 자주 보시는 분들이라면 연기자들이 판다익스프레스를 먹는 장면을 한번 쯤은 다들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대중적인(?) 음식이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미국의 중국식 패스트푸드점이 바로 PANDA EXPRESS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있는 UNLV(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에 학생회관(Student Union)에서도 가보면 늘 이렇게 가장 길게 줄 서있는 곳이 판다익스프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판다 익스프레스 추천 메뉴와 더 잘 즐길 수 있는 꿀팁 같이 보러 갑시다.

제가 판다익스프레스를 방문했던 2월 27일 화요일, 역시나 줄이 너무 길었씁니다. 저는 워싱턴 DC에 있을 때 버지니아에서 판다익스프레스를 한번 먹고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을 잊은 적이 없었는데요. 동부보다는 서부에 판다익스프레스가 많은지 디씨 버지니아에서는 잘 안보이기도 했고 저거 먹으러 멀리까지 가기 귀찮아서 한번 가고 말았었는데 여기에 오니까 학교 안에 이렇게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베이글이랑 커피를 먹는 것 보다 가격대가 조금 더 비싸서 벼르고 있다가 이날 먹으러 간거였습니다. 아무튼 오렌지 치킨이 너무 먹고싶었습니다.

제가 왜 오렌지 치킨이 너무 먹고싶었냐면, 한국에서 친구가 라스베가스로 놀러왔었는데 자기가 라스베가스에 와서 먹은 미국 음식들 중 가장 맛있었던게 바로 이 판다익스프레스 그 중에 오렌지치킨이라고 계속 말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그렇게 말한 순간 부터 계속 먹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서야 이렇게 왔습니다. 말이 너무 의식의 흐름대로 적고있는 것 같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판다익스프레스의 메뉴판을 살펴보면, Bowl / Plate / Bigger Plate 이렇게 3가지 종류의 플레이트가 있습니다. 그 중 그냥 플레이트가 가장 무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Entries & 1 side 가 의미하는 것이 2가지 요리와 1가지 사이드인데 사이드로는 밥or면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제가 내리는 기준으로는 1 Plate로 여자 2명까지는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혼자서 플레이트를 시키면 2끼를 떼울 수 있을 정도로 양이 충분했습니다. (물론 모든것은 저의 기준입니다.) 그리고 저는 남자친구랑 먹었을 때 Bigger Plate해서 완전 배부르게 다 먹었습니다. 그러니까 2명이시면 1 Plate를 시키거나 1 Bigger Plate를 시키시면 적당하게 잘 드실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Entree Choices를 보시면 메뉴 이름 옆에 P라고 적힌 표시는 Premium Charge로 추가금액이 조금 더 붙습니다. ($1.25 or $3.75) 

여기서 제가 아까부터 말했던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판다 익스프레스 꿀 팁!!!

어떤 사이즈의 Plate를 주문해도 사이드로 밥 or 면(Rice or Noodle)을 선택 가능한데요 여기에서 하프엔하프(Half and Half)를 하시면 더욱 더 여러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꿀팁입니다.

그러니까 1 Plate를 주문했을 경우 사이드를 하프하프로 한다면 2개 요리, 누들, 라이스 총 이렇게 4가지의 메뉴를 맛 보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저는 반반 되는지 몰랐어가지고 버지니아에서는 그냥 배 채워야지~ 하면서 밥만 선택해서 먹었었습니다. 하지만 면을 맛보니 면도 너무 맛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앞으로는 무조건 반반을 해서 먹습니다.

그리고 판다 익스프레스에서 인기가 많은 메뉴는 Orange Chicken과 Honey Walnut Shrimp 입니다. 이 2가지의 메뉴가 가장 대표적인 메뉴라고 해도 될 만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메뉴인 것 같은데요, 새우는 추가금액이 있어서 저도 그냥 한번만 딱 시켜먹어봤습니다. 맛은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판다익스프레스의 탄산음료(Fountain)의 가격은 작은 사이즈 1.99, 큰 사이즈 2.19달러 입니다. 작은 사이즈도 충분히 크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 1.99짜리 시켜가지고 2명에서 마셔도 탄산음료 엄청 좋아하는 사람 둘이 아니라면 밥 다 먹을 때 까지 충분한 양의 콜라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저의 메뉴를 받아왔습니다. 아 그리고 판다익스프레스는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할 때 무조건 저렇게 포춘쿠키를 하나씩 줍니다. 포춘쿠키, 가게 입장에서 저런거 하나 주는데 돈도 얼마 안들고 굉장히 작은 선물일 수도 있지만 저는 손님 한명한명에게 저런걸 다 나눠주는게 정말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는 저런걸 받을때마다 너무 신나고 뭔가 챙김을 받는 기분이고 이 가게는 손님을 정말 아끼는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포춘쿠키 받는 일은 항상 신나는 일 입니다.(심지어, 포춘쿠키 맛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했던 메뉴! 이 날은 오렌지 치킨이 너무 먹고싶어서 일단 오렌지 치킨은 무조건 하고 오렌지치킨 옆에 메뉴는 Beijing Beef인 것 같은데 둘다 너무 맛있엇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제가 판다익스프레스의 누들을 처음 먹어본 날인데 누들이 밥보다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누들로 먹으시길 바랍니다. 두번 먹으세요.

그리고 제가 받은 포춘쿠키를 밥 먹으면서 열어봤었는데 이렇게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THERE IS ALWAYS TIME FOR YOU TO TRY A NEW PATH IN LIFE.

삶에서 니가 새로운 길을 시도하는 시간은 항상 존재한다. 뭐 이런 심오한 뜻의 포춘쿠키를 받았는데, 아무튼 그냥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시간들은 항상 존재한다고 말해주는 것 같고 그래서 항상 도전하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길도 무서워하지 않고 도전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예를들어, 애드센스 도전도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벌써 콘탠츠 불충분을 2번이나 받게 되었는데,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포스팅해서 새로운 길을 가다보면 언젠가는 승인 받을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다들 맛난 점심 하시고 오늘도 역시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HAVE A GOO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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