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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미서부 그랜드캐년 자동차 자유여행 Day2-2 홀슈밴드,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Horseshoe Band, Grand Canyon South Rim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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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

#Travel #Grand Canyon #South Rim #Horseshoe Band

안녕하세요 소원이입니다. 오늘은 그랜드캐년 그랜드서클 투어 자동차여행 그 마지막 포스팅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 DAY2-2 포스팅에서는 홀슈밴드(Horseshoe Band)와 그랜드캐년 사우스림(Grand Canyon South Rim)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홀슈밴드는 지난번 2일차-1 포스팅에서 만나봤던 엔텔롭캐년을 갔다가 Lake Powell(파웰호수)를 들렀다가 아랫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있는데, 차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서 들어가야합니다. 너무 더워서그런지 조금이 아니라 너무 길게 느껴졌던 한 15분 정도의 트레킹이었지만, 이정도 뷰를 보기위해 저정도의 노력은 해도 괜찮다싶은 멋진 풍경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럼, 홀슈밴드와 그랜드캐년 사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홀슈밴드입니다. 진짜 대박으로 너무 멋집니다. 진심 어떻게 이렇게 멋있나 싶을정도로 너무 멋있는 홀슈밴드의 경치입니다. 사진을 화질 젤 좋게 해서 찍었어야했는데 그냥 카메라틀자마자 바로 찍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다시보고싶은 풍경입니다.

그리고 홀슈밴드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런 느낌의 사진이 나옵니다. 이건 남친 폰으로 푸디로 찍은 사진인 것 같은데 어플 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붉은색감을 너무 잘 잡아낸 것 같고 사진이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좀 더 사람이 크게나온 사진이 아닌 배경이 훨씬 크고 사람은 그 일부인 그런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이 사진은 사람이 너무 크게나와버렸습니다. 다시 사진을 엄청 많이 찍고싶지만, 그러기에는 뒤에서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해서 빠르게 빠르게 찍고 다음사람에게 양보해야합니다. 홀슈밴드에는 이렇게 멋진 풍경때문인지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 합니다. 

여기서 홀슈밴드 꿀팁 하나! 저 뷰가 보이는 포인트까지 생각보다 머니 물 1병은 꼭 챙겨가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3월이었지만, 요즘같은 7월은 정말 얼마나 더울지 상상이 안갈 정도로 지금 베가스는 너무나 덥기 때문에 물 필수로 가져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 저희는 그랜드캐년으로 향했습니다. 그랜드캐년은 이스트림, 사우스림, 노스림, 웨스트림이 있는데 저희는 그 중에서 사우스림을 갔습니다. 그냥 피닉스 쪽으로 가는데 방향이 저쪽이 젤 괜찮아서 저 곳을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사우스림에 도착해서 입구로 들어가는 사진입니다.

미국의 국립공원들에는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차 1대당 30달러를 내면 되고 이 패스는 일주일 동안 효력이 있습니다. 국립공원을 3개만 돌아도(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그랜드캐년) $90로 조금 비싸지는 돈이기 때문에, 3개 이상 가실거면 연간 회원권을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간회원권은 직접 입구에서 사실수도있고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합니다. 연간회원권은 금액은 $80이고, 1년 동안 미국 전체 국립공원들을 다 입장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패스(Annual Pass)입니다.

연간회원권 말고도 각 교통수단의 요금이 다르니 위의 표지판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Grand Canyon National Park Entrance Fee(Credit/Debit Preferred)

Private Vehicle(개인자동차) 1-7DAY $30

Motorcycle(오토바이) 1-7DAY $25

Bicycle / Pedestrian(자전거, 보행자) 1-7DAY $15

Agency Pass(에이전시 패스) 1-YEAR $80

Grand Canyon Pass(그랜드캐년 패스) 1-YEAR $80

Agency Senior Pass(에이전시 연장자 패스) Lifetime(평생) $80

Agency Senior Pass(1년) 1-YEAR $20

Active U.S Military Pass(U.S 군대) 1-YEAR FREE


그랜드캐년의 모습입니다. 제가 갔던곳이 무슨 뷰 포인트인지는 까먹었는데, 마더포인트랑 그랜드 뷰 포인트 그리고 하나 더 지도보면서 여기가보자 해서 갔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 국립공원에 오시면, 기본적으로 인터넷은 다 끊긴다고 생각하시고 오셔야됩니다. 그래서 구글맵에 자신이 갈 포인트들을 미리 라벨지정 해 놓으시고 지도도 다운로드 받아서 여행을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꿀팁>

여행 출발 전 구글맵 지도 다운받고 갈 포인트들을 라벨 지정해놓고 출발하기!

여기가 아마 그랜드 뷰 포인트이지싶은데 진짜 정말 너무 웅장해서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그림같고 클 수가 있지싶고 저는 다시한번 인간은 자연앞에서 티끌같은 존재구나 실감을 했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그랜드캐년 왜 Grand Canyon이라고 이름이 붙은지 딱 보면 알수 있을 법한 비주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의 네이버TV 포스터 사진에도 사용한 저의 인생샷 중 하나입니다. 제가 투어 패키지를 안가고 자동차 자유여행을 했기때문에 각 뷰포인트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야하고 그런걸 잘 몰랐는데 그래서 예쁜 사진들도 생각보다 많이 못 찍었습니다. 근데 이 사진은 그래도 나름 성공적으로 배경과 사람이 조화롭게 잘 나온 사진인 것 같습니다. 이 사진 짱 맘에 드네요.

그리고 이건 바지막으로 갔던 포인트입니다. 이게 아마 마더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이제 여행 다녀온지 한 3~4개월이 지나버려서 이름은 제대로 기억안나지만 입구에서 지도 받으시고 그냥 좋아보이는 이름들 하나씩 다 가보시면 왠만하면 다 만족하는 뷰 들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럼 이것을 끝으로 저의 그랜드캐년 여행기는 마치도록 하겠고, 다음 포스팅은 샌디에고 여행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Spring Break(봄방학)을 알차게 보낸 저의 여행기 많이 많이 구경하러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HAVE A GOOD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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