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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보라카이여행 피나클호텔 후기 : Pinnacle Boracay Hot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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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nacle Boracay in Boracay Island Review

안녕하세요 여러분 소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4박 6일의 보라카이 여행 동안 머물렀던 숙소인 피나클 보라카이 호텔 후기를 가져와봤습니다. 보라카이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저희가 숙소에 도착했을 때는 새벽 4시인가? 5시인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기다리면 해가 뜨고 그래서 그냥 호텔 측에서 조식 시간 조금 당겨줘서 일찍 조식을 먹고 조금 잠을 자고 가이드님이 11시부터 일정을 시작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위에 사진은 피나클 호텔 로비 인데 로비부터 엄청 깔끔하고 예뻐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처음에 숙소에 도착하고 숙소에서 웰컴 기념품을 주었습니다. 팔찌를 하나씩 나눠줬는데 생각보다 예뻐가지고 저희는 신났어요!ㅋㅋㅋ

이곳은 방 앞쪽 발코니 같은 쪽에서 바라본 피나클 호텔 내부 뷰입니다. 수영장도 있고 초록 초록한 식물도 많고 그래서 굉장히 예쁜 호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도 수영할 수 있을 만큼 깨끗하고요 타월도 무료로 대여해서 사용 가능하답니다.

그럼 이제 여러분들이 진짜 궁금해하실 호텔 방 내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4명에서 방 2개를 사용했고요, 제가 이용한(사진에 나오는) 방은 다른 친구 2명이 쓴 방보다 훨씬 작은 크기였음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근데 처음에 이 방을 먼저 봐서 저희 방도 굉장히 좋다고 느꼈는데, 다른 친구들 쓰는 방 보고 더 너무 좋아서 많이 놀랐거든요. 그 방은 진짜 4명 자도 충분할 방이었으니 가족 단위로 여행 가실 때는 1층에 있는 방 하나 잡으면 넓어서 한방에서 다 자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럼 제가 머물렀던 방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우선 방 문을 열고 딱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냉장고와 옷걸이 전신 거울이 보입니다. 전신 거울은 여자들이 있는 숙소에 필수템이죠?! 피나클 보라카이 호텔에는 이렇게 방마다 전신 거울이 있어서 옷 갈아입고 화장하고 할 때 등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침대가 보이는데요, 제가 이용한 이 방은 307호였고 큰 침대 하나가 있고(아마 킹 사이즈 일 것 같네요) 두 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저희 방은 작았기에 침대 하나로 두명에서 사용했고요, 다른 두 명의 친구는 큰 침대 두 개로 각자 한 개씩 사용했습니다. (더블사이즈 아니고 퀸사이즈 두 개였어요! 엄청 크고 좋았습니다.) 아무튼 침대 시트 관리도 잘 되어있고요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침대에서 살짝 시선을 돌려보면 화장실과 샤워실, 세면대가 있습니다. 저희 방은 특이한게방 한가운데에 이렇게 화장실과 샤워실이 떡 하니 놓여있었어요. 살짝 방 안에서 침실과 욕실의 경계가 없는 듯한 느낌? 근데 이 부분도 다른 친구들의 방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다른 친구들 방은 화장실과 침대가 좀 떨어진 구조였거든요. 그러니 예약하실 때 이런 부분도 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만약에 가격이 같다면 무조건 1층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면대도 물론 깔끔하게 잘 관리 되었구요, 수건도 넉넉하게 비치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도 거울이 놓여있는 걸 보면 호텔 센스가 너무 좋은 것 같았어요. 드라이기도 있고, 잘 되니 따로 챙겨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곳은 샤워실입니다. 샤워실도 물론 깨끗하게 잘 관리 되어있었습니다. 아 참 아마 피나클 보라카이 호텔이 신축 건물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이렇게 잘 관리되고 있는 건지, 앞으로도 쭉 관리가 잘 되어 지금 같은 환경을 유지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근데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청소도 깔끔하고 했어서 잘 관리될 거라고 믿어요!

변기 있는곳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압도 좋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시고 볼일 보시면 됩니다.

이 길은 방쪽에서 차를 타러 가기 위해 로비 쪽으로 넘어가는 길인데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담쟁이 덩굴처럼 풀 전체가 덮고 있으니 너무 예뻤습니다.

예쁜 길을 보고 신난 친구의 뒷모습을 봤는데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찍었던 노답의 신난 뒷모습ㅋㅋㅋ

그리고 밤을 새우고 먹었던 첫 째날 조식입니다. 저는 괜찮았어요 4박 6일 동안 조식을 다 먹어봤는데, 까다롭지 않으면 늘 먹을 게 있어요. 제 친구중에 냄새같은거에 까다로운 친구는 먹을게 별로 얼마 없다고 한적이 많았지만, 저는 다 잘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입맛 까다로워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먹을게 있었는데, 팬케익, 빵 계란 등이 있습니다. 계란은 직접 요리해주는데 그냥 계란 프라이나 오믈렛, 스크램블 에그 요렇게 3가지 중에 고르시면 만들어줍니다. 저희는 매 아침 이 3가지를 두 번씩 먹었습니다. 오믈렛이 진짜 존맛탱이었어요!

그리고 첫째 날 직원분이 커피를 마시겠냐고 물어봤었는데 알겠다고 했고 커피를 이렇게나 예쁜 잔에 담아주셔서 완전 감동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커피에 우유도 타 줄까 물어봐서 알겠다고 했고 우유까지 태워서 카페라테를 맛있게 먹으려고 기대하고 한 모금 딱 빨대로 빨았더니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기 사진에 아래에 흰색 부분 보이시나요 저게 아마 다 설탕물이었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이 날은 커피 다 못 마셨고요, 다음날부터 커피를 주문할 때는 노 슈가( no sugar)라고 꼭 말하고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노 슈가에 아이스커피로 주문하면 딱 심심하게 적당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아를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Pinnacle Boracay Hotel Shuttle Bus Timetable( (보라카이 피나클 호텔 셔틀버스 시간표)

그리고 피나클 호텔의 마지막 꿀팁인 디몰(D Mall)과의 셔틀버스 시간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왼쪽이 디몰로 나가는 셔틀 시간이고요 오른쪽이 디몰에서 호텔로 돌아올 때의 시간입니다. 피나클 호텔이 화이트 비치도 바로 앞이고 해서 뷰도 좋고 놀기도 좋고 다 좋은데 조금 안 좋은 점이 시내와 살짝 떨어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 부분은 요 셔틀버스로 커버가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더 늦게까지 놀고 싶으시면 놀고 나서 해변을 통해 걸어서도 숙소에 충분히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보라카이가 그렇게 큰 섬은 아니어서 디몰 쪽에서 해변 통해 피나클 호텔 사유지 비치까지 걸어오면 한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40분 정도면 산책할 겸 걸어오기 괜찮은 것 같아서 피나클 호텔 머무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방 내부 이미지들과 여러 가지 피타 클 호텔에서의 꿀팁들 잘 보셨나요? 여러 꿀팁들과 정보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혹시 질문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빠른 답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소원이는 이만!

 

모두들 건강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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